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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KtOn
주말저녁에 TV 앞에 앉아 있다가 쇼프로그램을 보게되었습니다. 멀리 수평선이 보이는 해변가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너나 할것 없이 열심히 기름찌꺼기를 치우고 있었습니다. TV를 통해 눈앞에 보여지는 장면은 뉴스의 자료화면이 아닌 모 쇼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마음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그네들도 국가적 재난구재에 열심으로 참여하고 주민의 고통을 나누고자 노력한다고 말하고 싶은 것 같았습니다. 진정 그들이 추구하는 바가 그것이었다면, 그 모습을 쇼프로그램에 내 보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모습은 이타적 구휼행위가 아닌 다른 이들의 아픔을 팔아먹는 파렴치한 장사치의 모습이었습니다. Powered by Qumana
푸른 하늘 아래, 검은 바다가 검은 파도를 뱉어 냅니다. 누군가의 작은 실수, 한순간의 착오로 바다도, 그 속의 생명부지들도, 바다 밖의 인생들도 죽어갑니다. 바다는 이리 빨리 죽어갑니다. 우리 산을, 강을, 들을 파헤치고 황금을 주겠다 합니다. 우리 목을 죄는 줄 모르고 말이지요... Powered by Qumana
모 대선 후보와 BBK 사이에 관련이 있다는 증거를 찾지 못 했다는 검찰의 발표 BBK주가조작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경준 씨가 검찰의 발표와는 달리 혐의사실을 대부분 부인했다. 그러나 검찰은 김씨의 주장에 대해서 생각해볼 가치도 없다며 반박했다. 아무리 조사를 받는 사람과 하는 사람이라지만, 이렇게들 말이 다른 지... 전에 전직 서울시장의 모 대선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이민을 가야겠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이 땅이 내가 나고 자란 곳이고, 부모님과 형제들이 살고 있는 땅이니 떠나고 싶은 맘은 별로 없습니다. 절대 일어날 일이 아니기에 그렇게 호언을 했지요. 온갖 (증거가 없다니 이렇게 표현해야지요?) 의혹과 부정, 비리로 점철된 인생사. 국민 열중 하나 이상이 그런 사람을 지지하고, 나라의 지도자..
부산市와 함께 발전소 추진 2010년까지 1800억원 들여 최유식 기자 finder@chosun.com 포스코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생활폐기물(쓰레기)을 연료로 사용하는 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포 스코는 12일 부산광역시와 생활폐기물 연료화 및 발전시설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스코는 부산시와 함께 내년 하반기 부산 강서구 생곡동 생곡쓰레기 매립장 인근에 시간당 2만5000㎾(킬로와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생활 폐기물 전용 발전시설을 건설하기로 했다. 이 발전시설은 오는 2010년 완공된다. 발전소 건설에 소요되는 1800억원은 포스코와 정부·부산시가 나눠 출연하게 되며 분담 비율은 협의 중이라고 포스코는 밝혔다. ▲ 포스코 윤석만 사장(왼쪽)과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이 12일생활..
보건복지부는 대한소아과학회 등의 협조를 얻어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사항을 점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영유아 건강검진 사업을 15일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에 따라 출생 후 만 6세가 될 때까지 우리나라 영유아는 누구나 4개월, 9개월, 18개월, 30개월, 5세 등 성장과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고비마다 총 다섯 차례에 걸쳐 문진(시각.청각 문진 포함), 진찰, 신체계측(신장, 체중 등) 등 의료서비스를 영유아 검진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보호자와 영유아에게는 영유아 사망원인 1위가 안전사고라는 점을 감안해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교육은 물론 올바른 영양 및 수면 관련 건강교육이 제공된다. 또 18개월과 ..
교육인적자원부의 법학전문대학원 정원수 발표 이후, 대학들의 정원 재조정 요청과 항의, 각종 언론을 통한 자기 주장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들(법학전문대학원 유치를 원하는 대학들)이 정말 우리나라 국민들의 보다 나은 법률 서비스와 법 정의 실현을 위해 그리 난리를 치고 있는 것인 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심지어는 법학전문대학원 유치를 보이콧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모양새가 쉽게 벌 수 있으리라 예상했던 사업에 투자는 했는데, 그 실현성이 낮아지자 어거지를 부리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들이 정말 한국의 고급 교육에 그리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부실하게 운영되고 유명무실한 각종 대학원 설립 허가를 자진 반납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주장대로 법학전문대학원도 반드시, 꼭..
포털사이트의 뉴스 목록을 둘러보다가 로스쿨 정원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는 기사에서는, 당초 대학들이 예상하던 3,200명 수준에 한참 모자르는 1,500명으로 확정되었다는 소식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유치를 위해 투자를 했던 대학들이 피해(기사에서는 사기라고까지 표현했습니다.)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기사에서 걱정하는 대학들의 피해는 우리가 염려할 필요도 없고, 기사에서 그리 크게 다룰 문제도 아닙니다. 정원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투자를 한 희생을 치루어야 합니다. 로스쿨의 입학 정원이 1,500명 수준에서 확정된 것은 대한민국의 변호사들의 승리인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자신들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
공평하지 않다. 타짜에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