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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KtOn
셰익스피어가 살던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 닥터 후 일행 (마샤 존스던가 -_-3;; ). 그 시대에 마녀로 인식되던 외계인들의 지구 접수 계획을 무산시킵니다. 그 들의 거처를 찾기 위해 헤매던 닥터 후는 집들이 몰려 있는 어느 골목에 다다릅니다. 어느 집이지? 라고 외치는 순간, 한 집의 문이 열립니다. 일종의 문을 여는 주문이었던 셈이지요. (알라딘과 40인의 도적의 '열려라. 참깨!'처럼 말이지요.) 그 대사를 듣고 잠시 후 왜 그 주문이 '어느 집'이었는 지 알게 되었습니다. 영국 드라마인 Doctor Who에서는 분명 "Which house?"라고 외쳤을 테고, 이는 외계인들의 주문인 'Whitch house'와 동일하게 들렸을 겁니다. 얼마나 재치있는 작가란 말입니까? 이 재미있는 상황을 우리..
트랜스포머 샤이아 라보프,메간 폭스,조쉬 두하멜 / 마이클 베이 나의 점수 : ★★★★ 이 영화의 개봉을 기다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별 다른 이야기도 없을 거라 기대했고, 사실 영화 자체의 이야기도 없습니다. 이 영화를 큰 아이와 함께 보러 간 것은 큰 아이 생일에 별 다른 것을 해 주지 못 했다는 아비로서의 자책이 큰 역할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저 그런 일상의 고달픔을 뒤로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주) 우연하게 올려다 본 곳에 이 영화의 광고가 나오고 있었고, 한번쯤은 아이와 단둘이 영화를 보러 가야겠다고 벼르고 있던 차였기에 더 깊게 생각하지 않고 아이에게 영화관에 가자고 해서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영화 안내에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되어 있어서, 표 구입부터 불가능하지 않을 지..
에이.아이. 벤 킹슬리, 브렌던 글리슨, 아드리안 그레니어, 윌리암 허트, 쥬드 로 / 스티븐 스필버그 나의 점수 : ★★★★★ 꿈을 꾸는 듯... 사 랑을 느끼고, 사랑을 갈구하는 순간, 더 이상 나무인형도 메카도 아니다. 피노키오는 파란 요정을 만났고, 데이빗은 꿈을 꾸듯 순간을 맞이했다. 그 들이 겪은 고통은 나무 인형이거나 메카가 아닌 우리가 느끼고 있는 바로 그 느낌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인간을 인간으로 부를 수 있는 것은 언제일까? 사랑받고 있을 때, 누군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며, 서로 팔을 감아 부둥켜 안고, 눈 속 깊은 곳을 바라보고 있을 때가 아닐런지...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조지 헨리, 윌리암 모슬리, 스칸다 케인즈, 안나 포플웰, 틸다 스윈튼 / 앤드류 아담슨 나의 점수 : ★★★ C.S. Lewis가 전쟁 중 돌보던 아이들을 위해 저작을 시작한 이야기. 그 중 가장 처음에 쓰여지고 책으로 출간된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지 난 토요일에 동네 아이들과 아이들의 아버지들과 함께 동네 자그마한 극장으로 영화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을 보러 갔다. C.S. Lewis와 나니아 연대기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더 해보기로 하고, 영화에 대한 느낌만 이야기 해 보자. 우선 원작과 영화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쓰여지고,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반지의 제왕'의 특수 효과팀이 참여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