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만에 대한 생각과 책에 대한 생각 1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1 -
리처드 파인만 지음, 김희봉 옮김/사이언스북스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2 -
리처드 파인만 지음, 김희봉 옮김/사이언스북스








성탄절 휴가 기간동안에 처가에서 신문광고를 통해 이 책,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 (Surely, You're joking, Mr. Feynman!)' 시리즈 1,2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전에 들었을 때, 시간날 때, 한번 봐야지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서 서점에 들르게 되면 사서 봐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도서 검색대에서 '파인만'으로 중간자 검색을 하니, 농담이 제목에 함께 있는 책 세 권이 검색되었습니다.
1989년에 도솔에서 출판된 책은 한권(7,500원), 2000년에 출간된 이 시리즈는 두권(합계 14,000원)이었습니다. 첫 에피소드를 비교해 보니, 세세한 부분의 번역 차이는 있으나 전체적인 맥락(Context)을 이해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어 1989년 도솔에서 나온 책을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왜 같은 책의 여러 번역본이 나와야 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리뷰에 보니, 저작권 문제라고 언급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분명한 내막은 모르겠습니다.) 가격도 그렇고, 내용에 차이도 없고, 두권으로 나누는 상술도 싫고, 기존 번역본이 있음에도 새로이 번역본을 낸 것도 마음에 들 지 않아, 1989년 도솔에서 출간된 책을 구입했습니다.

여기서 별점에 대한 고민. 지금 내용은 2000년 사이언스 북스에서 출간된 책에 달리는 글이니 만큼, 구입 당시 가졌던 마음에 충실하여 별점 하나로 합니다. 내용에 대한 느낌은 도솔에 엮을 글에서...

dr.tekton.kr2008-01-02T14:46:570.3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