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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만들어보는 현대 예술제본 본문
쉽게 만들어보는 현대 예술제본 백순덕 지음/안그라픽스 |
누구나 한번쯤은 나만의 책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일기와 같이 세상의 단 하나뿐인 책일 수도 있고, 나만의 개성을 담은 표지로 장식된 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책에서는 기본에 해당하는 제본 방법을 그림과 함께 자세히 알려줍니다. 실로 꿰매고, 표지를 만들고, 책과 표지를 연결하는 작업. 책의 내용을 주욱 훑으며 내 손이 움직이며 만들어 낼 무엇을 상상하며 읽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한번 만들어 봐야지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작 그럴 짬이 나지 않음에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첫번째 제본 방법은, 어릴적 어머니와 폐지를 모아 연습장을 만들던 기억을 떠 오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두번째 소개된 방법은 의외(?)의 방법이었고, 이런 의외의 방법들이 수없이 존재할 것을 생각하니, 제본이라는 세계도 오묘한 무언가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술 제본'은 표지 문양과 장식의 예술성보다도, 제본 방식 자체가 가지는 예술성때문에 '예술'이라는 치사가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올 해가 다 가기 전에 우리 아이 그림 노트라도 한권 제본해 주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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