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공공기관에 보급하는 하이브리드(Hybrid) 차(車)는 어느 회사 제품일까?

오늘(27일) 신문 기사 중, 환경부가 2008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Hybrid) 자동차 1,930대를 시범 보급하기로 밝혔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도권과 5대 광역시의 중앙과 지방 핸정기관을 비롯해, 공사, 공단, 학교법인, 비영리법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보급할 계획이며, 2004년부터 올해(2007년)까지 모두 1,300여대(정부 기관에서 정책적으로 시행하면서 보급된 정확한 차량 수를 모른다는 것이 조금 이해하기 힘듭니다.)의 하이브리드(Hybrid) 자동차를 공공기관에 보급해 왔다고 합니다.

내년(2008년)에 보급되는 하이브리드(Hybrid) 차량은 배기량 1,399cc의 소형차로 동종의 일반 휘발유 자동차에 비해 대기오염물질이 70% 이상 줄고, 연비도 50% 절감되어 연료비가 33% 절약될 것으로 환경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기오염물질 70% 저감, 연비 50% 절감이라는 판단의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해 집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33%의 연료비 절약이라는 결과에 도달한 것일까요?)

이렇게 환경 오염 해결 방안의 하나로 공급하는 하이브리드(Hybrid) 차량이 어느 회사 제품인지 기사에서는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정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니 만큼 국내 제조업체의 차량이기를 바랍니다.